잘 달리던 신형 그랜저 '브레이크 성능 떨어져' 리콜

김훈기 2017. 3. 24.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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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IG)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올해 생산된 일부 물량이 리콜 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2일부터 3월 1일 사이 제작된 현대차 신형 그랜저 IG에서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결함으로 제동 시 제동력 저하 현상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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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그랜저 IG.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 신형 그랜저(IG)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올해 생산된 일부 물량이 리콜 된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1월 12일부터 3월 1일 사이 제작된 현대차 신형 그랜저 IG에서 브레이크 진공호스 제작결함으로 제동 시 제동력 저하 현상이 발견돼 리콜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수는 총 4,310대로 밝혀졌다.

또 동일한 이유로 기아자동차에서 제작ㆍ판매된 K7(YG) 역시 함께 리콜한다. K7은 지난 1월 19일부터 3월 6일 사이 제작된 2,221대가 포함됐다. 해당 차량 소유자는 오늘부터 현대차와 기아차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국토부는 현대차와 기아차에서 제작 판매된 아반떼(AD), 아이오닉(AE), 니로(DE) 등 3종의 차량에서 전동식 스티어링 모터 커넥터 제조불량으로 운전대가 무거워질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올 1월 26일 제작된 아반떼 327대, 아이오닉 42대, 2016년 12월 23일부터 올 1월 28일 제작된 니로 61대가 포함됐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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