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6월1일부터 '노 타이' 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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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003490)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No Tie)' 근무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노 타이 근무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며 이로 말미암은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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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재웅 기자] 대한항공(003490)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쾌적한 업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6월1일부터 9월15일까지 넥타이를 착용하지 않는 ‘노 타이(No Tie)’ 근무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노 타이 근무 대상은 국내외 전 남자 임직원이다. 운항 및 객실 승무원과 접객 서비스 직원 등 제복을 착용해야 하는 직원은 제외된다. 이와 함께 해외지점은 각 지역의 기후 특성에 맞춰 노 타이 근무 여부를 적용한다.
대한항공은 넥타이를 풀면 체감온도가 2℃ 내려간다는 점에 착안해 지난 2008년부터 하계 시즌 노 타이 근무를 시행하고 있다. 올여름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9월 중순까지 노 타이 근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노 타이 근무를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은 물론, 에너지 절감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하며 이로 말미암은 여름철 전력난 해소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노재웅 (ripbird@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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