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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전기차계 시선강탈 끝!판!왕!이 나타났다. 르노삼성의 초소형 전기차'트위지'얘기다.

2.트위지를 타고 청계천 인근을 돌았을 때의 첫 느낌은부담스럽다는 것. 작고 튀는 트위지를 본 사람들이 쏘는 레이저 눈빛을 받으니 마치 연예인이 된 기분이다.

사람들은 트위지를 자동차로보다는 오토바이로 보는 듯했다. 비닐창문 너머로 지나가는 오토바이 아저씨의 한 마디"오토바이 예쁘네요".트위지는 엄연히경차로 등록돼 있는데…

3.트위지의 가장 큰 비밀은충전이다. 바로 가정용 220V 일반콘센트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것. 따로 전기차 전용 충전소를 찾을 필요가 없어 트위지 운전자들은 '개꿀'을 경험할 수 있다.

4.완충에 걸리는 시간은 3시간 30분. 1회 완충 시 드는 전기비용은 600원 정도여서 유지비도 적다.

꿀빵의 결론:반전넘치는 전기차

박광범 기자 socool@, 비디오뉴스팀 서민선 기자 seomins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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