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3 제원, 29일 오후 1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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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3의 배터리, 주행거리, 실내 사양 등 구체 제원이 오는 29일 공개될 예정이다.
테슬라는 17일(현지시간) 모델 3 고객 인도 행사 안내 포스터를 공개하고, 해당 포스터를 일부 테슬라 고객에게 초청장 형태로 전송했다.
모델 3의 구체 제원을 소개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발표는 29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테슬라 모델 3의 실내는 이미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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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조재환 기자)테슬라 모델 3의 배터리, 주행거리, 실내 사양 등 구체 제원이 오는 29일 공개될 예정이다.
테슬라는 17일(현지시간) 모델 3 고객 인도 행사 안내 포스터를 공개하고, 해당 포스터를 일부 테슬라 고객에게 초청장 형태로 전송했다. 이 포스터는 지난 1월부터 3월까지 테슬라 레퍼럴 코드(추천 코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고객에게 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모델 3 고객 인도 행사는 미국 서부시각으로 28일 오후 7시다. 우리나라 시각으로 29일 오전 11시에 시작되는 것이다. 이 때 테슬라는 모델 3 계약 완료 고객 30명에게 차량을 인도한다.
모델 3의 구체 제원을 소개하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발표는 29일 오후 1시에 시작된다. 지난해 4월 모델 3 초기모델 공개처럼, 차량을 무대 위에 올려놓는 방식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모델 3가 60kWh, 75kWh 배터리 두 종류로 판매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행거리는 배터리 용량과 차량 내부 사양에 따라 최소 346km부터 390km 사이를 오고갈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 모델 3의 실내는 이미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된바 있다. 모델 3의 실내 디스플레이는 가로형 15인치 형태로 제작되며, 기대를 모았던 실내 헤드업디스플레이는 탑재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일론 머스크 CEO는 지난해 4월 모델 3 초기모델 공개 행사 당시, 모델 3 오토파일럿 기능이 기본(standard)이라고 언급한바 있다. 하지만 이것이 하드웨어 기준인지, 소프트웨어 기준인지는 모르는 상황. 이 모든 궁금증은 29일 오후 1시 이후부터 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조재환 기자(jaehwan.cho@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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