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국내영업 중단 1년 만에 판매 재개 시도

2017. 7. 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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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배출가스 조작으로 사실상 영업이 중단됐던 아우디 폴크스바겐 코리아가 국내 시장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환경부 관계자는 "한 차례 문제가 있었던 만큼 이번 인증 절차는 전보다 더 철저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인증이 되더라도 수시 검사 등을 통해 점검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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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구안 2.0 TDI 등 소음·배출가스 인증 요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 지난해 배출가스 조작으로 사실상 영업이 중단됐던 아우디 폴크스바겐 코리아가 국내 시장 재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19일 환경부에 따르면 아우디 폴크스바겐 코리아는 이달 6∼14일 티구안 2.0 TDI와 티구안 올스페이스 2.0 TDI, 파사트 GT 2.0 TDI, 아우디 A4, A7, Q7 등의 소음 및 배기가스 인증 요청서를 국립환경과학원에 접수했다.

이들 차종에 대한 인증은 약 보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관계자는 "한 차례 문제가 있었던 만큼 이번 인증 절차는 전보다 더 철저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인증이 되더라도 수시 검사 등을 통해 점검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작년 8월 환경부는 폴크스바겐 측이 자동차 인증을 받는 과정에서 위조 서류로 불법 인증을 받았다는 이유로 32개 차종(80개 모델) 8만3천대에 대해 인증을 취소했다.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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