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이상 경유차, 내년에는 11만8,000대 없앤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환경부가 내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보다 많은 소유자들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 일부 지자체는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접수를 받은지 수일만에 마감되는 등 지원 열기가 뜨거웠다"며 "내년엔 대기환경 개선 차원에서 관련 예산을 확대해 더욱 많은 노후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017년 8만3,000대에서 2018년 11만6,000대로 대폭 증가
환경부가 내년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보다 많은 소유자들이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017년 12월 기준 조기 폐차 대상은 2005년 12월31일 이전에 제작된 경유차로,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차체 중량이 3.5t 이하이면 최대 165만원, 3.5t 초과이면 최대 770만원까지 지원하며 저소득층의 경우 10% 추가 혜택을 준다. 다만 지급기간과 규모는 지자체별로 상이하다.
2018년에는 2006년 이전 생산된 경유차가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폐차를 원하는 사람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협회는 지급 대상 여부를 확인하고 해당 차종이 정상 가동하는지 성능 검사 등을 거쳐 최종 통보한다. 소비자는 안내받은 전문 폐차장에서 자동차 등록을 말소(폐차)한 후 보조금 지급을 청구하면 된다.
환경부 관계자는 "올해 일부 지자체는 노후경유차의 조기폐차 접수를 받은지 수일만에 마감되는 등 지원 열기가 뜨거웠다"며 "내년엔 대기환경 개선 차원에서 관련 예산을 확대해 더욱 많은 노후경유차의 조기 폐차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 갈수록 커지는 터치스크린, "보기도 좋고 안전해"
▶ 수입차 톱10 가운데 유일한 SUV, '어떤 매력이?'
▶ 렉서스 LS, 하이브리드로 벤츠 S클래스 맞서
▶ [CES]현대차,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 공개
Copyright © 오토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