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 EV, 15일 사전계약 돌입 '줄을 서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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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사전계약 모집 하루 만에 2,000대의 계약 접수가 된 쉐보레 볼트 EV가 올해 5,000대 가량을 공급한다.
지난해 폭발적인 사전계약 대수를 달성하고도 공급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만큼 올해는 넉넉한 물량을 들여와 보다 많은 소비자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특히 올해 물량을 5,000대로 확대하긴 했지만 선착순으로 계약이 마감되는 만큼 발걸음을 서둘러야 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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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2018년 5,000대 투입으로 갈증 해소
-1회 충전 주행거리 383㎞로 불편 없애
볼트 EV의 강력한 경쟁력은 내연기관 대비 저렴한 유지비다. 약 500원으로 45㎞를 주행 가능하며, 1회 충전에 5,000원이 채 들지 않는다. 이를 연간 평균주행거리 1만5,000㎞를 기준으로 계산하면 에너지비용은 20만원보다 적다.
쉐보레의 볼트 EV 5,000대 투입은 확실한 시장 선점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주행거리 면에서 볼트 EV와 경쟁할 만한 제품이 없어서다. 나아가 성능 또한 0-100㎞/h가 7초 미만으로 빠르고, 최대 토크도 36.7㎏·m로 높아 민첩한 몸놀림이 가능하다.
볼트 EV에 대한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수요가 몰려드는 상황에서도 한국지엠은 한국 시장 판매 물량 5,000대를 확보했으며 오는 15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한다. 특히 올해 물량을 5,000대로 확대하긴 했지만 선착순으로 계약이 마감되는 만큼 발걸음을 서둘러야 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쉐보레 관계자는 "전기차 구매를 계획한 소비자라면 몰려드는 수요에 대비해 미리 일정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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