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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 랜드로버의 2.0리터 터보차저 4기통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이 미국 자동자 전문 미디어 워즈오토가 뽑은 '2018 10대 베스트 엔진'에 선정됐다.

워즈오토는 2018년 전 세계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만든 32개의 신규 및 대폭 개선된 파워트레인을 실제 도로주행 조건에서 평가하고, 최대출력, 연비, 소음 특성, 신기술 등 다양한 시험 기준을 바탕으로 올해의 10대 베스트 엔진을 선정했다.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은 2015년 2.0리터 4기통 디젤 엔진으로 첫 선을 보인 후 작년 4월 생산에 들어갔다. 마찰력이 낮은 올 알루미늄 인텐시브 디자인을 사용해 기존 철강 구조 보다 우수한 열 속성과 경량 구조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 엔진은 재규어 E-패이스(PACE)와 XF, F-타입(TYPE)과 올 해 하반기 출시될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스포츠 PHEV에 탑재된다.

longss@fnnews.com 성초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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