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시트로엥 DS4 및 DS5 판매 중단, 대신 DS7 준비

입력 2018.02.15 08:5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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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불모터스 홈페이지에서 삭제, 독립 브랜드 추진

 국내에서 시트로엥 DS4, DS5 신차를 더 이상 구매할 수 없게 됐다. 시트로엥이 'DS'를 별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독립 시키면서 판매 중단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15일 푸조시트로엥 수입·판매사 한불모터스에 따르면 두 차종은 브랜드 재정비 차원에서 단종을 맞는다. 고급 브랜드 DS의 독립과 SUV 중심의 제품군 개편을 위한 글로벌 전략에 따르는 것. 최근 한불 홈페이지에선 두 제품에 대한 정보가 삭제됐다. DS 라인업은 소형 해치백 DS3 및 카브리오만 남았다.

 한불에 따르면 시트로엥은 올해부터 DS 브랜드 분리 운영에 나선다. 이를 위해 상반기 중 세계 다섯 번째로 서울 대치동에 브랜드 단독 전시장을 개장할 예정이며 플래그십 SUV인 'DS7 크로스백'을 내놔 연간 판매 500대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DS7 크로스백은 2017 제네바모터쇼에 공개된 DS 플래그십 제품으로 PSA그룹의 첨단 기술을 집약했다. 반자율주행 시스템인 커넥티드 파일럿, 자동주차 기능인 파크 파일럿, 운전자 피로도와 부주의를 감지하는 드라이브 어센션 어시스트, 야간 주행시 전방 100m까지 시야확보가 가능한 나이트 비전, 도로 조건과 차의 속도에 따라 조도가 달라지는 액티브 LED 비전 등을 갖췄다. 또 액티브 스캔 서스펜션은 카메라를 사용해 도로의 충격과 패인 곳을 식별, 예상하고 쇼크업소버를 연속 제어한다.

 한불 관계자는 "올해는 DS 브랜드 런칭과 DS7 출시에 주력할 것"이라며 "단종된 제품군은 추후 SUV 라인업을 통해 강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DS4, DS5는 시트로엥의 플래그십을 맡았던 해치백 제품군으로 2011년부터 지난달까지 국내에 총 482대(DS4 268대, DS5 214대)가 등록됐다.

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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