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전시장 맞아? 벤츠 디지털 쇼룸 눈길

2018. 2. 23.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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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소비자와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문을 연 서울 청담 전시장은 세계 최초의 벤츠 디지털 쇼룸으로, 리셉션과 전시 및 컨설팅 공간을 분리해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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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에 드는 차종, 선택품목 적용부터 시승 신청 및 구매까지 한 번에
 -제품뿐 아니라 서비스에서도 최고 경험 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소비자와 만나는 모든 접점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벤츠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문을 연 서울 청담 전시장은 세계 최초의 벤츠 디지털 쇼룸으로, 리셉션과 전시 및 컨설팅 공간을 분리해 브랜드 경험을 극대화했다. 소비자 동선에 따라 디지털 요소들을 배치, 미래형 전시장 컨셉트를 구현했다. 대형 디지털 스크린을 통해 생동감있는 영상과 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실제 첨단 디지털 기술로 구현한 영상을 통해 전시공간에 없는 차와 선택품목도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디지털 쇼룸은 리셉션이 위치한 1층에 '메르세데스 카페'를 운영, 보다 친근하게 소비자들이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 바리스타가 직접 로스팅한 커피와, 특별히 개발한 다양한 음료를 제공한다. 공식 컬렉션 공간에는 다양한 자동차 액세서리 및 컬렉션 제품을 마련했다.
 2층과 3층에는 각각 '메르세데스-AMG 퍼포먼스 센터' 및 '메르세데스-마이바흐&S클래스 전용 전시장'을 만들어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프리미엄 차종에 특화한 VIP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 곳에선 대형 디지털 스크린에서 방영하는 영상을 통해 자동차뿐 아니라 브랜드를 통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한국이 처음 선보인 선진 디지털 요소들은 독일을 비롯한 세계 여러 국가의 벤치마크가 되고 있으며, 향후 다른 국가들에도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벤츠는 디지털 쇼룸과 함께 소비자 데이터 관리와 실시간 시승예약, 재고 관리, 디지털 계약 및 지불까지 원스톱으로 가능한 통합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세일즈 터치'를 이용해 진보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방침이다. 종이가 없는 판매과정을 실현할 세일즈 터치는 관심차종의 내외부를 디지털 기기로 구현하는 디지털 컨피규레이터, 디지털 카탈로그 전송, 전자서명과 디지털 계약서 기능을 개발 완료 및 추가하면 차종 상담부터 계약금 지불까지 원스톱으로 이뤄지게 된다. 

 완성형 세일즈 터치는 지난 1월 공개했으며, 연내에 본격 도입한다. 현재는 청담, 스타필드 하남, 부천, 해운대 등 총 4개 전시장에서 경험할 수 있다. 

 벤츠 관계자는 "전시장을 제품전시공간, 체험공간, AMG공간 등으로 특화해 방문객들이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했다"며 "단순히 영업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브랜드를 공유하는 곳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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