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이슬러 박스형 EV, 2020년 출시

입력 2018. 9. 24. 12:02 수정 2018. 10. 2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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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가 박스형 전기 컨셉트카 '포탈'의 양산을 결정했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포탈 컨셉트는 지난 2017년 CES(소비자가전박람회)에서 공개한 자율주행 전기 MPV로 2020년 출시 예정이다.

양산차의 경우 컨셉트카에 선보인 자율주행 기능과 일부 커넥티드 기술을 뺀 일반 EV로 출시한다.

포탈 컨셉트는 100㎾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250마일(약 402㎞)까지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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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년 CES 선보인 '포탈 컨셉트' 양산 결정

 크라이슬러가 박스형 전기 컨셉트카 '포탈'의 양산을 결정했다.

 23일 외신에 따르면 포탈 컨셉트는 지난 2017년 CES(소비자가전박람회)에서 공개한 자율주행 전기 MPV로 2020년 출시 예정이다. 양산차의 경우 컨셉트카에 선보인 자율주행 기능과 일부 커넥티드 기술을 뺀 일반 EV로 출시한다. 크라이슬러 300을 대체할 브랜드의 주력으로 육성할 전망이다.


 포탈 컨셉트는 100㎾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250마일(약 402㎞)까지 갈 수 있다. 350kW 용량의 초고속 DC타입 충전도 가능하며, 이 경우 20분 충전 시 최대 150마일(약 241㎞)을 달릴 수 있다.

 이 밖에 3단계 수준의 부분 자율주행기술을 적용했다. 또 얼굴 인식 기능을 통해 운전자의 신원을 자체적으로 파악하면 실내온도와 시트위치 조절 등을 자동으로 전환시킨다. 

 한편, 모기업인 FCA그룹은 향후 5년간 450억 유로(약 56조 원)을 투자해 오는 2022년까지 전기화 솔루션을 갖춘 30종 이상의 신차를 선보인다. 특히 2021년까지 모든 승용차에 디젤 엔진을 단계적으로 퇴출시킨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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