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정부, 카를로스 곤 르노 前 회장 후임 선임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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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정부가 카를로스 곤 르노 전 회장을 대체할 차기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요구했다.
1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브루노 르 마이어 프랑스 재정부 장관은 르노 이사회에서 부정행위로 일본에서 검거된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대체자 선임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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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브루노 르 마이어 프랑스 재정부 장관은 르노 이사회에서 부정행위로 일본에서 검거된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대체자 선임을 요구했다.
르노의 최대 주주인 프랑스 정부는 현재 르노의 경영진의 변화가 필요하고, 새로운 CEO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프랑스 정부는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이 검거된 지난해 11월에는 공식적으로 카를로스 곤 전 회장의 CEO 자리 유지를 표명했지만, 지난해 12월 검거기간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해 내부적으로 대체자의 선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르노는 지난 14일 총이사회에서 CEO 선임위원회의 소집을 결정했고, 오는 20일 선임위원회가 소집될 것으로 예상된다.
르노의 차기 CEO으로는 타이어업체 미쉐린의 장 도미니크 세나르 CEO가 될 가능성이 제일 높게 점쳐지고 있으며, 현재 르노의 임시 CEO를 맡고 있는 티에리 볼로레도 물망에 오르고 있다.
이소현 (ato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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