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스토닉 EV 만든다..코나 EV와 '찌릿한 경쟁'

조회수 2017. 11. 28. 17:5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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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내후년 안에 스토닉 EV를 출시할 계획이다. 이 차는 내년 출시될 코나 EV와 직접적인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아차 유럽법인 마케팅 부사장인 아서 마틴은 영국 자동차 전문 미디어 오토 익스프레스와의 인터뷰에서 “스토닉 EV 제작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스토닉 EV에는 88kW 전기모터와 44㎾h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다.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는 300㎞ 이상이다.


참고로 코나 EV는 88kW 대신 150kW의 고성능 전기모터가 장착되고, 1회 충전으로 최대 390km를 달릴 수 있다.


한편, 기아차는 내년 레이 EV를 단종하고 쏘울 EV, 니로 EV, 스토닉 EV로 이어지는 SUV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소형 SUV 열풍이 친환경 시장으로 이어지는 현 글로벌 시장 상황에 따른 로드맵이라고 풀이된다.

문서우기자 sw.moon@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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