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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미국 판매량.. RAV4 앞세운 토요타가 1위

조회수 2017. 8. 8. 14:5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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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7월 미국 시장 판매 순위 1위부터 100위까지 정리했다. 7월 한 달 동안 미국에서 판매된 차량은 총 141만 1,181대다.

그리고 7월, 미국 자동차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모델은 토요타의 RAV4다. RAV4는 포드 F-시리즈와 쉐보레 실버라도에 이어 전체 판매 3위에 오를 정도로 상당한 판매량을 기록했다. RAV4는 4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이후 램 픽업트럭부터 3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RAV4 다음으로 혼다 시빅이 선두 그룹을 이어가고 있으며, 뒤이어 캠리가 여전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르노삼성자동차가 수출하는 닛산 로그도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RAV4의 라이벌 혼다 CR-V는 어코드와 함께 각각 8위와 9위를 차지했다. 포드 이스케이프, 쉐보레 에퀴녹스, 포드 익스플로러,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 상위 1위부터 20위까지 SUV나 픽업트럭이 대부분의 순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국산차들의 인기는 시들하다. 현대자동차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엘란트라(국내명 : 아반떼) 판매량은 전년대비 35%나 하락했으며, 싼타페 역시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 쏘울의 판매량도 다소 주춤한 상황이나 엘란트라와 큰 차이 없는 수준으로 인기를 연장해 나가고 있다.

쉐보레 크루즈는 엘란트라나 쏘울보다 적게 판매됐다. 말리부 역시 마찬가지다. 현대 쏘나타보다 적게 팔리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제조사별 판매량 순위로 본다면 토요타가 포드를 넘어 전체 1위를 차지하는 이변을 연출했다. 포드가 2위로 밀려났으며, 쉐보레가 3위. 혼다와 닛산이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한대 이어 지프, 기아, 스바루가 6위부터 8위까지 이름을 올렸다. 부진한 성적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차는 9위까지 순위가 떨어졌다.





오토뷰 | 뉴스팀 ( news@autoview.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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