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2020년부터 전 라인업에 단일 플랫폼 사용 계획..이유는?

조회수 2017. 11. 28. 11: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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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i 비전 다이내믹스 콘셉트

BMW가 오는 2020년부터 브랜드 모든 차량을 하나의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19일 해외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BMW그룹 개발 담당 클라우스 프렐리히(Klaus Fröhlich) 이사는 최근 열린 2017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BMW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내연기관차량들은 모두 동일한 플랫폼을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BMW, i 비전 다이내믹스 콘셉트

로버트 얼링거(Robert Irlinger) BMW i 브랜드 총괄은 “ ‘불안정한’ 전기차와 내연기관차의 미래로 인해, 모든 모델을 하나의 유연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제작하는 것은 브랜드에게 있어서 매우 논리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BMW에 따르면, 이 새로운 플랫폼은 매우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어 전륜 구동, 후륜 구동, 사륜 구동 방식 등을 모두 지원 가능하다. 또 내연기관차와 전기차가 이 아키텍처를 공유하는 상황에서 변경이 필요한 경우, BMW는 플로어 팬을 교체하고 전방 및 후방 충돌 대응 구조물과 서스펜션 마운팅 포인트는 그대로 유지, 필요한 배터리나 전기모터를 장착하는 방식 등으로 진행한다는 설명이다.

BMW, i 비전 다이나믹스(i Vision Dynamics)

한편, BMW는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를 통해 ‘i비전 다이내믹스 콘셉트’를 공개, 해당 콘셉트카는 향후 출시되는 BMW i5의 기반이 될 예정이다. BMW는 i5를 오는 2020년에서 2021년 사이에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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