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車 출시임박? 대륙의 실수 또 나오나

조회수 2017. 11. 28. 13: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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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샤오미 자동차 스파이샷으로 화제가 됐던 이미지. 레이쥔 샤오미 대표가 이 사진은 루머라고 직접 부인했다

중국 전자제품업체 샤오미(小米)가 자동차 산업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협약식을 마친 레이쥔 샤오미 회장(왼)과 쉬허이 베이징차 회장

중국 현지언론 소후치처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샤오미와 중국 완성차업체 베이징차가 전략적 협업관계를 맺었다. 이 매체는 협업 내용이 스마트 주행기술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샤오미의 자회사 샤오미홍콩은 도이치뱅크, 중국은행홍콩지사, 윙룽뱅크 등 18개 은행과 협업해 10억 달러 융자 협의를 마쳤다. 자금 확보를 끝마치고 바로 베이징차와 합작관계를 맺은 것으로 보인다.

샤오미 매장을 둘러보고 있는 쉬회장과 레이회장

협약을 마친 후 양 측 대표는 베이징에 위치한 샤오미 매장에 동행했다. 레이쥔(雷军) 샤오미 최고경영자(CEO)는 쉬허이(徐和谊) CEO에게 샤오미의 자동차 관련 상품을 적극 소개했다. 샤오미는 차량용 공기청정기·충전기, 스마트 룸미러 등 자동차 용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샤오미는 그간 꾸준히 자동차 산업에 관심을 보였다. 2015년 샤오미는 자동차 네비게이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실시간 주차 정보 예측기능 등 자동차 관련 특허를 대거 신청했다. 2014년엔 샤오미 자동차 스파이샷이 인터넷에 떠돌아 레이 회장이 직접 부인하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지난해 출시한 전동 스케이트 스쿠터

지난해엔 전동 스케이트 스쿠터를 출시했다. 완충 시 주행거리는 약 30km, 최고 시속은 20km다. 전륜 브레이크에 E-ABS가 장착돼 안전성을 높였다.

백수연 에디터 sy.baek@globalms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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