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508 SW 국내 출시, GT라인 5131만원

조회수 2019. 7. 24.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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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스타일리시 왜건 '뉴 푸조 508 SW'가 국내에 공식 출시됐다. 뉴 푸조 508 SW는 지난 5월 유럽 출시에 이어 2개월만에 출시되는 것으로 일상과 레저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들을 겨냥한다. GT 라인 단일 트림으로 가격은 5131만원이다.

뉴 푸조 508 SW는 프레임리스 도어를 비롯한 푸조 508의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주행성능, 그리고 고급스러운 실내는 그대로 계승하면서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더한 스타일리시 왜건이다. 신형 508 세단 대비 30mm 길어진 전장 4780mm으로 와이드 앤 로우를 완성했다.

A필러부터 트렁크 라인까지 유려하게 이어지는 실루엣, 곧게 뻗은 캐릭터 라인 그리고 프레임리스 도어는 날렵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구현한다. 전면부는 사자의 송곳니를 형상화한 시그니처 주간주행등(DRL), Full LED 헤드램프, 크롬 패턴 프론트 그릴이 위치한다.

후면부는 블랙 패널에 사자의 발톱을 형상화한 3D Full LED 리어 램프를 적용해 멀리서도 한 눈에 푸조의 존재를 알아볼 수 있다. 특히 루프에서 이어지는 리어 스포일러가 적용됐다. 차를 열 때 리어램프가 다양한 형태로 점멸하는 감각적인 웰컴 시퀀스 기능을 더했다.

실내는 편안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그리고 탁월한 적재 공간을 갖춰 최상의 드라이빙 환경을 지원한다. 차세대 아이-콕핏을 적용하고, 고급 소재와 세심한 마감 처리가 특징이다. 고해상도 12.3인치 헤드업 인스트루먼트 패널, 8인치 터치 스크린이 적용된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를 동시에 지원한다. 대시보드는 우레탄 소재를 활용한 원 피스 형태로 제작돼 고급감을 높였다. 대시보드 하단과 도어트림에는 카본 패턴을 적용했으며 전동조절, 메모리, 8포켓 마사지가 포함된 고급 나파 가죽 시트를 적용했다.

뉴 푸조 508 SW는 트렁크 공간을 최대한 늘려 뛰어난 공간 활용성을 자랑한다. 기본 트렁크 용량은 530ℓ로 2열 시트를 접으면 최대 1780ℓ까지 늘어난다. 개폐 가능한 전동식 파노라믹 선루프도 적용해 탁월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18인치 휠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뉴 푸조 508 SW는 10가지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ADAS)이 적용됐다. 정차와 재출발을 지원하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중앙유지(LPA), 차선이탈방지(LKA), 액티브 세이프티 브레이크, 오토 하이빔 어시스트, 액티브 블라인드 스팟 모니터링이 제공된다.

또한 제한 속도 인식 및 권장 속도 표시, 전방차량과의 추돌 위험을 알려주는 차간거리 경고 알림, 전후방 센서와 후방카메라가 포함된 비지오파크, 휴식을 권장하는 운전자 주의 경고 등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했다.

2.0 BlueHDi 디젤 엔진과 EAT8 8단 자동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40.8kgm를 발휘한다. 복합연비는 13.3km/ℓ(도심 12, 고속 15.5)다. 선택적환원촉매(SCR), 디젤미립자필터(DPF)가 포함돼 2020년부터 강화되는 유로 6.d 기준을 충족한다.

한불모터스 8월 말까지 차량을 등록한 고객 대상으로 5년 10만km 보증 기간 연장 혜택과 함께 주유비 3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출고 고객 중 선착순 30명에게는 130만원 상당의 툴레 쇼트 루프박스, 루프바, 트렁크 하이 트레이 정품 액세서리 3종 캠핑팩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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