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출시설 '쉐보레 블레이저' 새 4기통 터보엔진 유력

조회수 2019. 7. 2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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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가 점쳐지는 쉐보레 블레이저에 GM의 새로운 터보차저 2.0리터 4기통 엔진이 탑재될 것이란 소식이 들리고 있다.

외신 카앤드라이버(Car & Driver)에 따르면 새롭게 탑재될 터보차저 2.0L 4기통 엔진은 최고출력 230마력, 최대토크 35.7kg.m을 발휘한다.

기존 자연흡기 방식의 2.5리터 4기통 엔진은 사라지지 않고 블레이저 L과 LT의 옵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2.5리터 4기통 엔진의 경우 193마력과 26kg.m의 토크를 낸다. 터보차저 2.0리터 엔진의 경우 사륜구동 옵션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자연흡기 엔진이 장착된 모델에서는 사륜구동 기능이 옵션으로 제공되지 않는다.

보다 강력한 것을 원하는 구매자라면 308마력과 37.4 kg.m의 토크를 내는 3.6리터 V6 엔진을 선택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엔진의 경우 최고 수준 트림인 RS와 프리미어 모델에만 적용될 것이라고 한다. 2019년 블레이저 RS의 현지 가격은 4만 1795달러(4926만원)이고, 블레이저 프리미어는 여기에 2100달러(247만원)를 추가하면 된다.

2020년형 쉐보레 블레이저는 오는 10월 미국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새 엔진에 대한 연비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지만, GM은 이전에 연료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엔진에서 두 개의 실린더를 비활성화하는 트립 타워 밸브트레인 기술과 활성 연료 관리 시스템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엔진은 9단 자동 변속기에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류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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