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페스타 혹은 아반떼, 관심 모으는 '쏘나타 후속'

조회수 2019. 1. 18. 16:0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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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타 후속 테스트카(출처:모터원)

현대차 중형세단 쏘나타 후속(DN8)의 출시가 오는 3월로 알려지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월 2019 서울모터쇼를 통해 공개될 쏘나타 후속은 8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내외관 디자인은 물론 플랫폼과 일부 파워트레인까지 변경될 계획이다. 쏘나타 후속을 살펴봤다.

현대차 라페스타

위장막 테스트카를 통해 알려진 쏘나타 후속의 외관 디자인은 르필루즈 콘셉트를 통해 선보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 디자인이 적용된다. 중국 전용 모델 라페스타와 아반떼 부분변경에 적용한 스타일로 낮고 와이드한 차체와 날렵한 프로포션이 강조된다.

아반떼 부분변경

특히 전면에는 아반떼 부분변경과 동일한 스타일의 캐스캐이딩 그릴이 적용된다. 아반떼 부분변경이 작은 차체와 부분변경으로 인해 디자인 변화가 제한적인 반면, 쏘나타 후속은 넓은 차체와 풀체인지 신차만의 유연성으로 인해 완성형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좌우 끝부분에 위치한 작은 크기의 헤드램프는 위치를 낮춰 낮은 무게중심이 강조된다. 윈도우 그래픽에는 그랜저IG와 유사한 오페라 글래스가 적용되며, 날렵한 쿠페형 루프라인이 사용됐다. 현대차가 최근 확대 적용하고 있는 플래그 타입 사이드미러가 적용된다.

실내는 현행 쏘나타의 단조로운 디자인을 벗어나 그랜저IG 수준의 디자인과 고급감이 적용된다. 계기판과 동일한 높이에 위치하는 인포테인먼트 모니터는 가로로 긴 와이드 타입이다. 센터터널을 높이고 다양한 조작 스위치를 위치시키는 최신 디자인이 적용된다.

북미 사양의 경우 스마트스트림 G2.5 GDi 엔진이 처음 적용된다. 직접분사(GDi)와 포트분사(MPi) 시스템이 함께 사용되는 듀얼 분사시스템이 적용된 엔진으로 최고출력 194마력, 최대토크 25.0kgm를 발휘한다. 기존 세타2 2.4 GDi 엔진 대비 성능과 효율이 향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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