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베뉴 24일부터 사전계약..1,473만 원부터

조회수 2019. 6. 1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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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다음 달 소형 SUV 베뉴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24일 시작한다. 1.6 가솔린 모델 스마트, 모던, FLUX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나눈다. 가격은 스마트 1,473만~1,503만 원(수동변속기 기준), 1,620만~1,650만 원(무단변속기 기준), 모던 1,799만~1,829만 원, FLUX 2,111만~2,141만 원 범위 내에서 책정할 예정이다. 실질적인 시작가는 1,620만~1,650만 원으로 기아 스토닉 1.4 모델(1,625만 원)과 비슷하다.

베뉴는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삶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엔트리 SUV다. 혼밥, 혼술, 혼영 등 밀레니얼 세대의 메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는 ‘1인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한 모델이다.




표정은 ‘리틀 싼타페’를 보는 듯하다. 독특한 캐스캐이딩 그릴과 분리형 헤드램프 등이 조화롭게 맞물렸다. 기아 스토닉과 비교하면, A필러가 다소 서 있고 창문 면적이 커 좀더 SUV다운 비율을 뽐낸다. 지붕과 사이드 미러는 차체 컬러와 다르게 칠했고, 두툼한 루프 랙도 눈에 띈다. 특히 네 바퀴 펜더를 볼록하게 빚어 작지만 당당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또한, 테일램프는 각도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반짝거리는 렌티큘러 렌즈를 세계 최초로 넣어 베뉴만의 감각적인 개성을 완성했다.



베뉴의 보닛은 직렬 4기통 1.6L 가솔린 스마트스트림 엔진 한 가지만 품는다. 신형 아반떼와 같은 엔진으로 스마트스트림 IVT 무단변속기를 짝 지었다.

최신 자동차인 만큼 안전장비도 양껏 담았다.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와 차로 이탈 방지 보조(LKA), 운전자 주의 경고(DAW), 하이빔 보조(HBA) 등을 기본 적용해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다양한 맞춤 사양도 주목할 만하다. 디자인에 차별화를 둔 FLUX 트림, IoT‧PET(반려동물)‧오토캠핑 등 다양한 TUIX 패키지, 적외선 무릎 워머(세계 최초), 프리미엄 스피커 등의 커스터마이징 아이템을 마련했다. 1인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고객이 자신만의 개성을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현대차는 밀레니얼 세대의 1인 라이프스타일을 ‘혼라이프’로 정의하고, 이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SUV가 베뉴라는 콘셉트 아래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아울러 현대차는 사전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137명에게 선루프, 현대스마트센스(후측방 충돌 경고 등), 드라이빙 플러스(크루즈 컨트롤 등)와 같은 옵션사양 무상장착을 지원하는 ‘옵션-Free’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출고 후 3개월간의 주행거리에 따라 에어컨 필터(3,000~5,000㎞) 또는 엔진 오일(5,000㎞ 이상) 교환 쿠폰을 제공하는 ‘러닝카(Running Car)’ 이벤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글 강준기 기자
사진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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