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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유럽(EU+EFTA등30개국)의 신차 판매대수가 2017년보다 0.1% 감소한 1,562만4,486대로 집계됐다. 유럽자동차공업회(ACEA)에 따르면 5년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독일은 0.2% 감소한 343만5,778대, 이탈리아는 3.1%감소한 191만 25대, 영국 6.8%감소한 236만7,147대였다. 프랑스는 3% 증가한 217만 3,481대, 스페인도 7% 증가한 132만1,438대가 팔렸다.
 
업체별로는 폭스바겐 그룹이 0.4%증가한 373만 3,427대였으며 그중 폭스바겐브랜드가 2.7% 증가한 175만 2,162대, 아우디는 12.4% 감소한72만 4,168대가 판매됐다.
 
다음으로는 PSA그룹이32.5% 증가한 249만 9,522대였다. 오펠 인수 효과로 2년연속 증가했다. 푸조 브랜드는 5% 증가한 97만 1,437대, 시트로엥은5% 증가한 59만 8,254대, 오펠은 2.6배 증가한 88만4,412대가 판매됐다.
 
3위는 르노그룹으로 0.8% 증가한 164만1,156대로 6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르노 브랜드는 3.9% 감소한 110만5,778대가 팔렸다.
 
4위는 BMW 그룹으로 1% 감소한103만 3,221대, 그중 BMW 브랜드는 1.5% 감소한 81만 5,179대, 미니브랜드는 1.2% 증가한 21만 8,042대였다.
 
5위는 FCA그룹으로 2.3% 감소한102만 1,311대. 피아트브랜드는 8.8% 감소한 71만 1,285대, 란치아는 19.8% 감소한4만 8,854대, 알파로메오는3.4%감소한 8만 2,939대, 지프는 55.6% 증가한 16만8,674대가 판매됐다.
 
6위는 포드로 2.4% 감소한 99만4,397대, 7위는 다임러AG로 2.3% 감소한 97만187대. 그 중 메르세데스 벤츠가 2.5% 감소한 87만 1,221대, 스마트는 전년과 비슷한 9만 8,966대였다.
 
8위는 토요타 그룹으로 3.8% 증가한 76만69대가 팔렸다. 토요타가 3.9% 증가한 71만 3,374대, 렉서스는 2.6% 증가한 4만6,695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