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C5와 C3 에어크로스, 상반기 국내 투입

조회수 2019. 1. 21. 08:53 수정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시트로엥 브랜드가 상반기 신규 SUV 라인업 C5 에어크로스와 C3 에어크로스를 국내에 출시한다. 시트로엥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판매중인 C4 칵투스 SUV와 그랜드 C4 스페이스투어러 외에 C5 에어크로스와 C3 에어크로스를 도입해 SUV 라인업을 강화한다.

C5 에어크로스는 시트로엥 SUV 최상위 모델로 에어크로스 모델 특유의 감각적인 내외관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이 특징이다. 푸조 3008, DS7 크로스백과 함께 PSA그룹의 EMP2 플랫폼이 적용다. 전장 4500mm, 전폭 1840mm, 전고 1670mm, 휠베이스는 2730mm다.

C5 에어크로스에는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이 적용돼 편안함과 직관적인 설계를 통한 접근성이 강조됐다. 시트로엥의 반중력 쿠션 서스펜션과 컴포트 시트는 노면의 충격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적재공간은 580리터에서 1630리터까지 확보된다.

실내에는 12.3인치 계기판과 8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가 적용됐으며, 고속도로 운전보조, 2단계 자율주행 시스템이 적용됐다. 30개 조합의 보디컬러와 5가지 실내컬러가 적용된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130마력에서 180마력 디젤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조합이다.

C3 에어크로스는 수입 소형 SUV 시장에 투입될 신차다. 전장 4154mm, 전폭 1756mm, 전고 1597mm로 작은 차체와 달리 비교적 높은 전고를 통해 넓은 실내공간을 확보했다. 유럽 현지 기준 C4 칵투스와 비슷하거나 저렴한 가격이 책정돼 2천만원대 출시가 예상된다.

C3 에어크로스에는 슬라이딩이 가능한 2열 시트와 완전히 접히는 보조석을 통해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C3 에어크로스는 90가지에 달하는 외장컬러 조합과 5가지 실내디자인 테마를 통해 개인 취향에 따른 최적화가 가능하다.

파워트레인은 82마력의 1.2 가솔린엔진과 110마력 혹은 130마력의 3기통 가솔린 터보엔진이 적용된다. 1.6 디젤엔진은 출력이 따라 100마력과 120마력 버전이 제공된다. 국내에는 C4 칵투스와 동일한 100마력 디젤 엔진과 자동변속기 조합의 도입이 유력하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