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세단의 편안함과 SUV의 실용성을 더한..파사트 올트랙

조회수 2019. 6. 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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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파사트 올트랙(Passat Alltrack)

[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세단이 가진 안락한 승차감과 SUV의 험로주파 능력 및 적재공간의 이점을 모두 챙기려는 폭스바겐의 파사트 올트랙(Passat Alltrack)의 페이스 리프트 버전이 올 9월 유럽을 시작으로 판매에 돌입한다.

17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토자이퉁 등 해외언론들은 올 9월부터 판매에 돌입하는 파사트 올트랙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왜건의 무덤으로 불리던 국내시장에서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볼보의 V60 크로스컨트리는 왜건과 SUV의 장점이 혼합된 크로스오버 차량이다. 이미 유럽시장에서는 이 같은 세단과 SUV 혹은 왜건모델과의 결합된 모델들이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자극하는 모델로 자리잡아 여러 제조사들의 신차개발이 이루어 지고 있는 상황이다.

폭스바겐, 파사트 올트랙(Passat Alltrack)

폭스바겐의 파사트 올트랙 모델 이외에 볼보의 V60, 90 크로스컨트리와 아우디의 올로드 콰트로 시리즈 등이 대표적인 모델로 손꼽힌다.

이번 페이스 리프트 버전으로 변경된 파사트 올트랙은 세단과 왜건버전의 페이스 리프트와 디자인을 공유한다. 다만, 험로주행을 염두해 차고를 높이고 앞뒤 휀더에 플라스틱 보호대를 덧대었다.

파워트레인은 2.0리터 최고출력 272마력의 가솔린 엔진과 최고출력 190마력, 240마력 버전의 두가지 디젤엔진이 제공된다. 모두 7단 듀얼클러치가 탑재되며 다양한 도로환경에서의 주행을 염두해 4륜구동 시스템인 4Motion이 기본 적용됐다.

폭스바겐, 파사트 올트랙(Passat Alltrack)

기본 모델이 될 190마력 디젤엔진은 유럽 시장 판매가격 기준 4만 7800유로(한화 6360만원)부터 시작하며, 240마력 디젤엔진을 탑재한 모델은 5만 795유로(한화 6760만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단일 트림의 가솔린 엔진은 4만 9925유로(한화 6643만원)이다.

폭스바겐은 파사트 올트랙의 높은 상품성을 알리면서 기본 트림부터 17인치 경량 휠과 컴포트 시트, LED 램프 및 전자 제어 댐퍼가 적용된다고 전했다.

이밖에 폭스바겐 모델 최초로 트레블 어시스트(Travel Assist)로 불리는 시스템을 탑재했다. 최대 시속 210km까지 자율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시스템은 폭스바겐이 향후 신차들에 순차적으로 탑재할 신기술이다.

폭스바겐, 파사트 올트랙(Passat Alltrack)

또한, 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모듈형 인포테인먼트(MIB3)도 함께 적용된다. 다만, 아쉽게도 하이브리드 또는 전기구동계는 적용될 계획이 없어 차세대 버전을 기대해야하는 상황이다.

올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할 파사트 올트랙은 유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파사트 올트랙(Passat All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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