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1시리즈 공개, 전륜구동으로 변화

조회수 2019. 5. 2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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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는 27일(현지시간) 신형 1시리즈를 공개했다. 신형 1시리즈는 전륜구동 기반의 새로운 플랫폼 기반의 3세대 신차로 주행의 즐거움과 넓어진 실내공간이 특징이다. 신형 1시리즈는 6월 실차가 공개되며, 출고는 오는 9월 시작돼 국내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신형 1시리즈는 기존 모델의 후륜구동 플랫폼을 대신하는 신규 전륜구동 플랫폼 적용으로 실내공간이 비약적으로 확대됐다. 전장은 5mm 줄어든 4319mm, 전폭은 34mm 늘어난 1799mm, 전고는 13mm 늘어난 1434mm, 휠베이스는 20mm 줄어든 2670mm다.

신형 1시리즈의 전면에는 BMW 새로운 디자인이 적용됐다. 커진 키드니 그릴은 가운데가 연결된 형태로 변경된 형태로 변경됐으며, 상위 모델의 3차원 그릴 패턴은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얻었다. 옵션 사양인 풀 LED 헤드램프 적용시 현대적인 분위기가 강조된다.

신형 1시리즈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크로스오버 X2와 유사하다. 상어 코 형태의 슬림한 보닛과 새로운 형태의 호프마이스터 킥이 적용된 C-필러, 와이드한 후면 디자인은 역동적인 분위기가 강조됐다. 머플러팁 직경은 90mm가 기본으로 M135i는 100mm다.

신형 1시리즈에는 1시리즈 최초로 파노라믹 루프가 적용돼 실내 공간감을 강조했다. 백라이트 트림 스트립은 3가지 디자인과 6가지 컬러를 제공한다. 기어노브에 집중된 조작부는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으며, 전자식 공조장치 컨트롤러와 스마트폰 충전을 지원한다.

최대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모니터와 디지털 클러스터, 9.2인치 풀 컬러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정보를 전달한다. 실내공간은 2열 레그룸 33mm, 헤드룸은 19mm 확대됐다. 트렁크 공간은 380리터로 2열 폴딩시 최대 1200리터다. 전동식으로 동작한다.

신형 1시리즈에는 전기차 i3S에 적용된 액추에이터 연속 휠 슬립 제한(ARB)이 기본으로 적용돼 빠르고 정밀한 휠 슬립 제어가 가능하다. 기존 대비 3배 빠른 정보전달과 10배 빠른 제어는 DSC 시스템과 연동돼 언더스티어를 줄인다. 어댑티브 서스펜션이 제공된다.

최상위 모델인 M135i xDrive에는 기계식 토센 LSD가 기본 사양이다. M135i xDrive는 2.0리터 4기통 터보엔진과 8당 자동변속기, 사륜구동 사양으로 최고출력 306마력, 최대토크 45.9kgm로 정지상태에서 100km/h 가속은 4.8초, 최고속도는 250km/h에서 제한된다.

M135i에는 론치 컨트롤이 지원된다. 116d, 118d, 118i에는 7단 DCT 변속기가 조합된다. 가솔린 모델에는 가솔린 미립자필터(GPF), 디젤 모델에는 디젤 미립자필터(GPF), 질소산화물 촉매, 선택적 촉매환원(SCR)이 적용돼 유로 6d-TEMP 배출가스 규제를 만족한다.

신형 1시리즈에는 차선이탈경고 시스템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어댑티브 크루즈컨트롤, 차선변경경고, 후방충돌경고를 적용할 수 있다. 후진 어시스턴트가 적용돼 최대 50m 거리를 후진으로 그대로 돌아갈 수 있다. 자동주차를 지원해 주차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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