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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버스·콜로라도 하반기 출시, 타호는 고려중

조회수 2019. 3. 20. 09: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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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가 올해 하반기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를 국내에 출시한다. 쉐보레는 대형 SUV 트래버스와 중형 픽업트럭 콜로라도의 국내 출시 일정을 공식적으로 확인하고, 아메리칸 풀사이즈 SUV 타호(Tahoe)를 2019 서울모터쇼에 함께 전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트래버스와 콜로라도는 쉐보레 브랜드의 100년 이상의 헤리티지가 고스란히 담긴 대표 모델로 작년 미국 시장에서 두 자릿수의 연간 판매 성장률을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트래버스는 동급 최대 크기 자랑하는 대형 SUV로 국내에서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세련된 외관과 첨단 사양을 갖췄다. 북미 기준 최고출력 310마력, 최대토크 36.8kgm를 발휘하는 3.6리터 가솔린 엔진과 9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다. 트래버스는 넉넉한 실내공간, 적재용량을 제공하며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만족시킨다.

동급대비 가장 긴 전장과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넓은 레그룸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2열의 독립적인 캡틴 시트, 플랫 플로어를 적용해 모든 탑승자에게 안락한 좌석을 제공한다. 뒷좌석을 폴딩할 경우, 최대 적재량이 2780리터에 달해 다양한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전자식 상시 4륜 구동(AWD) 및 트레일러링 시스템 기본 장착으로 캠핑 카라반을 연결해 가족 야외활동을 하기에 적합하다. 트래버스와 함께 선보일 콜로라도는 출시 이후 45만대 이상 판매된 모델로 프레임바디 구조에 동급 최고 출력과 적재하중이 특징이다.

콜로라도는 북미 기준 최고출력 312마력, 최대토크 38.2kgm의 3.6리터 V6엔진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 쉐보레 픽업트럭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전자식 4륜 구동이 적용되며, 3.2톤의 견인능력을 바탕으로 무거운 캠핑 트레일러나 보트도 문제없이 견인할 수 있다.

또한 차량뿐 아니라 트레일러 안정성을 위한 능동 안전시스템을 갖췄으며, 하중 조건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주행 모드를 탑재해 다양한 차량 상태 및 도로 환경에 맞춰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쉐보레는 이번 모터쇼에 타호(Tahoe)를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타호의 모터쇼 전시는 소비자들의 반응을 살피기 위함이다. 타호는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와 차체를 공유하는 모델로 전장 5179mm, 전폭 2045mm, 전고 1890mm, 휠베이스 2946mm의 차체를 갖는다. 프레임 보디를 바탕으로 한 거대한 차체로 존재감이 강조됐다.

한편, 쉐보레는 2019 서울모터쇼 기간 중 쉐보레 차량과 함께하는 드라마틱 퍼포먼스&퀴즈쇼, 고객 라이프 스타일을 분석해주는 라이프 월(LIFE WALL) 전시와 쉐보레 제품 큐레이션 등 일반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을 킨텍스 제1전시관 쉐보레 부스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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