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 [글로벌모터즈] 작년 친환경 자동차 12만 대 판매

조회수 2019. 1. 8.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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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내 친환경 자동차 판매량이 12만 대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국산차와 수입차를 합친 국내 친환경차 판매량은 12만3387대로 2017년의 9만7435대보다 26.6% 늘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포함)가 9만3011대가 팔려 75.4%를 차지했다.

전기차(수소전기차 포함) 판매량은 24.6%인 3만376대로 처음으로 3만 대를 넘었다.

하이브리드차는 점유율이 2016년 91.4%에서 2017년 86%, 지난해에는 75.4%로 낮아졌다.

반면 전기차는 2016년 8.6%에 그쳤던 점유율이 2017년 14%, 작년에는 24.6%로 높아졌다.

코나 전기차(EV)와 니로 전기차(EV), 넥쏘 수소전기차(FCEV) 등 신모델 때문이다.

지난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친환경차는 현대차 그랜저 하이브리드로 2만4568대를 기록했다.

기아차 니로 하이브리드가 1만9378대로 2위, 코나 EV는 1만1193대가 팔렸다.

수입차 중에서는 렉서스 ES300h가 8803대로 가장 많아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연내에 코나 하이브리드, 쏘나타 하이브리드, 쏘울 EV를 새롭게 내놓는다.

또 친환경 전용차인 아이오닉(하이브리드·플러그인 하이브리드·전기)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규어는 오는 23일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I-페이스를 출시하며, 닛산 신형 리프와 BMW i3 120Ah도 국내에 진출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EQC와 아우디의 첫 양산형 전기차 e-트론도 국내 출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모터즈 이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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