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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카 임상현 기자] 볼보의 중심 모델 S60이 유럽에서의 출시 가격을 발표했다.

22일 독일의 아우토자이퉁은 볼보가 콤팩트 세단 S60을 오는 여름 하반기부터 판매를 시작된다고 밝혔다.

볼보의 모델중 첫 디젤라인업이 배제된 콤팩트 세단 S60이 오는 여름 곧 출시를 앞두고 가격이 공개됐다. 신형 S60은 4기통 2.0리터 가솔린/하이브리드 단일 엔진으로 최고출력 190마력부터 390마력 폴스타 버전까지 다양하게 출시될 예정이다.

기본이 되는 T4 모델은 최고출력 190마력의 엔진이 탑재되며, T5, T6, T8 순으로 각각 최고출력 250, 340, 390을 탑재하고 판매된다. 가장 강력한 라인업인 T8 모델은 트윈터보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최고출력 390마력과 폴스타의 튜닝으로 경쟁모델들과 대결한다.

한편, 신형 S60은 최근 실시한 Euro-NCAP의 충돌 테스트에서 별 5개의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부분에서 큰 점수를 얻어 안전의 대명사로 알려진 볼보의 명성을 더욱 높였다.

S60의 판매 가격은 T4 R-Design의 시작가 4만3200유로 (한화 약 5550만원)이며, T5는 4만6200유로 (한화 약 5930만원)이다. 최상위 모델에 위차한 T8의 경우 5만9000유로 (한화 약 7580만원)부터 시작된다.

새로운 S60의 한국출시는 하반기에 예정되어 있으며, 아직 정식 출시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