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개시 4일만에.. 현대차, '신형 쏘나타' 출고 지연

조회수 2019. 3. 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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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21일 출시한 8세대 신형 쏘나타의 고객 인도가 지연되고 있다. 이는 판매 개시 4일 만이다.

현대차는 품질 보완을 위해 출고 전 정밀점검을 강도 높게 진행하기 때문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5년만에 풀 체인지 한 신형 쏘나타의 소음과 진동 등 초기 감성품질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출고가 지연되고 있다.



점검 대상은 NVH(소음, 진동, 불쾌감)로 전해졌다. 운전자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는 소음, 미세 진동 등을 추가 점검하고 있다. 신형 쏘나타는 현대차의 3세대 플랫폼을 처음으로 적용했다. 소음과 진동이 전달되는 부분에는 보강구조와 흡차음재를 추가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마지막까지 철저히 점검 및 보완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형 쏘나타는 지난 11일부터 출시 전날인 20일까지 진행한 사전계약에서 1만2323대가 계약됐다.

신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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