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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라렌, 엔진 파트너 교체에도 F1 부진 탈출 실패

조회수 2018. 7. 9.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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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맥라렌 F1 팀에 기대를 걸었던 많은 이들이 실망하고 있다. 지난 몇 해에 이어 올해도 팀은 부진을 거듭하며 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맥라렌은 올 시즌부터 엔진 파트너를 르노로 교체했다. 지난 3시즌 간 혼다 엔진에 대한 문제가 꾸준히 지적됐기 때문이다. 그간 맥라렌의 경우 다운포스가 큰 서킷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섀시만큼은 매우 튼튼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혼다에서 르노로 엔진을 갈아탐에 따라, 올 시즌 성적도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됐다.


그러나 10라운드가 지난 현재 컨스트럭터 점수는 48점으로, 7위에 머물고 있다. 1위인 페라리(287점)와의 격차는 무려 239점이다.


맥라렌 레이싱팀 총괄 잭 브라운은 “작년보다 더 좋은 섀시를 갖고 있는 것은 아니다”며 “몇몇 규정 변화로 인해 조정된 변수가 많기 때문에 정확한 답을 낼 수는 없지만, 확실히 작년보다 다운포스가 적다”고 밝혔다.


그는 팀이 다시 정상을 다투기까지 얼마나 더 시간이 걸릴 것인가에 대해 “2년일지 10년일지 알지 못한다“며 “현실적으로 문제를 바로잡는데 몇 년이 더 걸릴 것”이라고 답했다.

이미영기자 pr@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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