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미국에서 최신 'V2X' 실증 테스트 시작

조회수 2018. 8. 24. 13: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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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는 미국 미시간 주에서 최신 'V2X'(자동차과 교통 인프라간 직접 통신) 기술의 실증 테스트를 시작했다. 

 

토요타는 2021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토요타와 렉서스 자동차에 V2V (차량 간) 통신과 V2I (도로와 차량간) 통신 기술을 탑재 할 계획이다. 2021년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는 토요타와 렉서스 자동차는 토요타의 'DSRC'(Dedicated Short-Range Communications) 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토요타는 5.9GHz 대역의 협역 통신을 도입함으로써, 차량 통신과 도로 간 통신이 가능하게 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DSRC 기술은 이미 미국의 일부 지역에서 구현되고 있으며, 위치나 속도 등 정확한 차량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이 정보는 다른 DSRC 탑재 차량에 전송되어 충돌 사고를 방지하는 데 도움이된다. 이와 함께 잠재적인 위험 신호, 표지판, 도로 상황 등 실시간 정보를 운전자에게 전달한다.

 

또한 DSRC는 휴대 전화와 데이터 네트워크가 필요없기 때문에, DSRC 탑재 차량은 이동 통신 사업자의 요금이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토요타는 지난 13년 동안 다른 자동차 제조사, 미국 교통부와 협력하여 DSRC의 V2X 통신 기술을 개발해 왔다.

 

토요타는 이번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에서 최신 V2X 기술의 실증 테스트를 실시했다. 미시간 대학 교통 연구소 등과 협력해서 교통 안전 향상에 필수적인 데이터를 수집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2021년부터 상용화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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