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中 바이두와 커넥티드카 동맹 강화

조회수 2018. 7. 10.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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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와 바이두가 중국 베이징에서 '커넥티드카 전략적 협업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현대기아차는 2014년부터 바이두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중국 내 자동차 IT 시장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바이두는 검색 엔진뿐 아니라 인공 지능, 음성 인식, 커넥티비티 등 분야에서 중국 내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양사는 이날 MOU 체결을 바탕으로 미래차의 핵심 경쟁력인 지능화와 커넥티비티 트렌드에 대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구체적으로 커넥티드카 서비스, 음성인식 서비스, 인공지능(AI) 로봇 개발, IoT 서비스 등 4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진행된다.


현대기아차 인포테인먼트개발실장 추교웅 이사는 “IT 기술이 자동차 산업과 결합하면서 고객분들께 더 큰 가치를 제공하려는 노력이 더욱 절실해 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의 기대를 뛰어넘는 혁신적인 커넥티드 카 개발로 이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바이두 커넥티드카 사업부 쑤탄 총책임자는 “바이두는 차량 지능화 기술과 다양한 솔루션을 파트너사들에게 제공하면서 자동차 생태계를 주도해 왔다”며 “이번 현대기아차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분들께 안전하고 편리하며 쾌적한 운행 환경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영기자 sy.shin@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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