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신형 K3 디젤 연비 공개.."20km/l 동급 최고 수준"

조회수 2018. 9. 26.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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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내달 출시할 예정인 신형 K3 디젤의 연비가 공개됐다. 신형 K3 디젤의 연비는 이전 모델에 비해 8.7% 상승했다. 국산 준중형차 중에서 가장 뛰어난 연비다.


25일, 한국에너지공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기아차 신형 K3 디젤의 연비를 공개했다. 신형 K3 디젤의 연비는 15인치 타이어 기준으로 복합연비는 20km/l다. 도심 연비는 18.5km/l, 고속도로 연비는 22.1km/l이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91g/km다.


신형 K3 디젤은 경쟁모델인 현대차 아반떼(15인치, 복합연비 17.8km/l), 르노삼성차 SM3 디젤(16인치, 복합연비 17.2km/l), 쉐보레 크루즈 디젤(17인치, 복합연비 16km/l) 등에 비해 월등히 우수한 연비를 기록했다. 심지어 크기가 작은 현대차 엑센트 디젤(15인치, 복합연비 18.2km/l)보다 더 효율적이다.


신형 K3 디젤에는 총 3가지 크기의 타이어가 적용되며, 16인치 타이어의 복합연비는 18.8km/l, 17인치 타이어의 복합연비는 18.3km/l다.


1.6리터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32.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변속기는 7단 DCT가 탑재됐다. 연료탱크 용량은 50리터, 공차중량은 1345kg이다.


기아차는 내달 신형 K3 디젤과 신형 K3 GT 등을 출시해 신형 K3의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상영기자 sy.kim@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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