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소리에 반응하는 'XC40 그래피티 아트카' 공개

조회수 2018. 10. 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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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자동차가 소리에 반응하는 XC40 그래피티 아트카를 공개했다.

해당 차량은 유명 그래피티 아트스트 르네 투렉의 손에서 탄생했다.

투렉은 과거 BMW X6에 헐크를, 람보르기니 가야르도에 캡틴 아메리카의 얼굴을 그리는 등 시선 집중의 자동차 그래피티 작품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볼보 XC40 아트카는 히어로가 아닌 스웨덴 국기 색깔에서 영감을 얻어 화려한 색감으로 제작됐다.

차량 외관은 스웨덴 국기의 푸른색을 바탕으로 절반만 마치 현대 미술 작품처럼 독특한 기하학적 무늬로 칠해지고 래핑됐다. 또 다른 색상인 노란색은 차량 곳곳에 포인트로 적용됐는데 기하학적 무늬 외에도 차량 위에 별빛처럼 뿌려져 감탄을 자아낸다.

시선을 사로잡는 디자인 외에 XC40 그래피티 아트카의 독특한 부분은 바로 음악에 반응하는 ‘사운드 페인트’가 적용됐다는 것이다.

이는 독일 함부르크의 데몬 페인트 사에서 판매하는 전기 발광 페인트 ‘루밀러’로 인해 가능해졌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해당 페인트는 박수소리와 고함소리, 잔이 부딪히는 소리, 어린이 장난감 소리 등 다양한 사운드에 반짝이는 모습을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르네 투렉의 XC40 그래피티 아트카는 경매를 통해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며 수익금은 ‘원 하트 포 칠드런’이라는 자선단체에 기증될 계획이다.

/지피코리아 김미영 기자 may424@gpkorea.com, 사진=볼보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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