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만날수록 즐거움의 증폭, 르노삼성 SM6 디젤

조회수 2018. 12. 19. 17:3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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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움 속 감성을 자극하는 드라이빙을 시작하다

(사진/더아이오토) 르노삼성차의 모델들은 저 마다 독특함을 갖고 있다. SM으로 시작하는 세단 라인도 그렇고, QM으로 연결되는 SUV라인업도 각각의 특징으로 시장에서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르노삼성의 세단 라인업에서 중심을 차지하고 있는 모델이 SM6다. 르노 브랜드 모델이 국내에 진출하면서 르노삼성 마크를 달고 출시 초기부터 중형 세단 시장에서 경쟁 모델들을 긴장하게 만들며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

르노삼성차가 유러피안 세단 르노 탈리스만을 국내에 SM6로 소개하면서 중형차 시장에서 자신감을 얻었고, 이미 경쟁 차종들을 앞지르는 능력으로 유저들을 흡수하고 있다. 여기에 SM6는 다양한 변화를 통해 가솔린, 터보, 디젤 등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구축했고, 유저들을 위한 고급스러운 시스템을 비롯해 첨단 장치들이 추가되면서 보여줄 수 있는 모든 것을 제시해 놓고 있다.

르노삼성차의 6번째 신규 라인업으로 출시된 SM6의 기존 모델인 탈리스만은 ‘행운을 가져다주는 부적’이라는 의미를 가진 이름에 어울리는 품격 높은 스타일과 중대형차 고객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조건을 갖춘 중형 세단 모델(D세그먼트)이다. 출시초기부터 경쟁자들을 넘어서야 한다는 중압감이 있었지만 잘 해결해 냈고, 이제는 중형차 시장에서 선택의 조건에 포함됐다.

부드러운 라인보다 더 섬세함을 갖다

차체 크기는 전장X전폭X전고mm가 각각 4,850X1,870X1,460, 휠 베이스 2,810mm이며, 전체적인 스타일은 단단하고 안정적인 비율에 다이내믹하면서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과 감성 품질이 어우러져 기존 중형차를 압도하는 고급감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을 한 단계 높여 줄 세단으로 세단의 세련되고 우아한 라인도 갖추어 놓고 있다.

프런트는 라디에이터 크롬 그릴 중앙에 자리한 수평 모양의 태풍의 눈 로고, 낮은 전고로 완성한 SM6의 스포티함과 균형을 이뤄 전반적으로 안정감을 전달해 준다. 범퍼까지 이어지는 C자형 LED 주간 주행등과 우수한 시인성을 갖춘 LED 퓨어 비전 헤드라이트는 정교하게 다듬어져 있다.

사이드는 도어 하단부의 날렵하고 정교한 디자인 라인과 스포티한 느낌을 전달하는 벨트라인, 19인치 휠을 적용된 큼직한 휠 아치, 삼각 C필러 윈도우 장식, 사이드 윈도우 윤곽을 부각시키는 크롬 장식과 동급 최초의 유광 블랙 필러는 고급스러운 차체를 구축했다. 리어는 3D 풀 LED 테일램프와 넓은 범퍼라인 등으로 듬직하고 여유로움을 갖도록 했다.

실내공간은 여유로움을 통해 편안함을 제시한 운전석은 전통적인 D 세그먼트 세단의 코드를 따라 변치 않는 기품을, 계기판과 8.7인치 풀 터치 인터페이스 등은 역동적이고 모던한 느낌으로 구성됐다. 특히, 센터 암레스트 부분에는 다양한 드라이빙 경험과 차체의 스타일을 간단하게 바꿔 줄 수 있는 멀티 센스 컨트롤러가 적용돼 SM6의 스타일을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이다.

여기에 센터페시아에 세로로 적용된 풀 터치 인터페이스는 멀티센스를 비롯해 내비게이션, 오디오, 공조장치는 물론 차량 주행과 관련된 다양한 기능까지 통합하게 된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처럼 손가락 줌, 페이지 스크롤링, 드래그-앤-드롭으로 빠른 조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5모드 TFT 계기판이 국내 최초로 적용된 방식을 채택, 5가지의 색상과 4가지 그래픽을 통해 나만의 개성을 구현할 수 있다.

성능은 기본, 경제성까지 갖춘 세단을 만나다

시승차인 SM6 디젤 모델은 1.5 dCi 엔진을 심장으로 채택해 제원상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힘을 갖추고 있다. 특히, 적용된 엔진은 일상생활에서 운전자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중저속 구간인 1,750~2,750rpm대에서 최대토크가 만들어지며, 6단 EDC와 결합돼 복합공인연비도 리터 당 17.0km의 능력을 갖출 정도로 여유로운 드라이빙이 인상적이다.

스타트 버튼을 누르니 르노 디젤 엔진의 노하우를 엿볼 수 있도록 엔진소리는 조용하게 들려오지만 가속페달을 툭 건드리면 rpm 게이지가 즉각 반응을 해 오면서 중형세단이지만 스포티한 성격을 표현해 온다. 공회전 상태에서의 정숙성은 가솔린 모델에 버금가도록 안정감을 전달해 주면서 중형 세단의 느낌을 더욱 크게 전달해 온다. 시승을 위해 올라탄 실내공간은 경쟁 차급에 비해 고급스러움이 과하다고 남들에게 이야기해 줄 수 있을 정도로 다듬어졌다.

드라이브 모드를 스포츠에 놓고 가속 페달을 밟으니 6단 EDC와 결합된 성능이 빠른 응답력을 보이면서 앞으로 달려나가기 시작한다. 이전에 시승을 진행했던 모델들에서 만났던 정숙성은 느낀 여전히 시승자를 만족시킨다. 가속을 진행하자 감성 드라이빙을 찾을 수 있는 세단이라는 말을 느낄 정도로 rpm게이지와 디지털 스피도미터가 빠르게 상승하기 시작했고, 이 정도로도 만족스럽지 않은가? 라고 표현을 해 온다.

적용된 5가지 모드로 조율되는 멀티 센스 주행모드 기능을 스포츠에 놓으니 계기판과 센터페시아에 있는 멀티미디어 디스플레이와 대시보드를 가르는 부분이 레드 컬러로 바뀌고 엔진사운드도 스포티함을 더 높여준다. 가속 페달을 밟으니 엔진 rpm이 높아지면서 박력있는 사운드가 스피커를 통해 SM6의 강렬함을 표시해 오고 안정된 가속력을 보여준다.

여기에 주행 중 시승차가 차선을 넘어서니 강렬한 사운드가 주위를 요하기 시작해 안전 운전을 이어가도록 만들어 준다. 여기에 앞 차와 가까워지면서 계기판에 앞차와 거리를 색상과 수치로 제시해 주었고, 다시 자체 컨트롤 시스템이 개입돼 조율해 주기 시작한다. 그 만큼 중형 세단이 갖추어야 될 안전이 시승차에서도 중점을 둔 것임을 제시해 왔다.

잘 다듬어진 하체 능력, 여기에 완벽하게 조율된 파워트레인은 코너에 들어선 시승차를 계속해서 안정적인 움직임으로 주행하도록 도움을 전달해 온다. 이전에 출시됐던 중형 세단들이 정숙성을 중심으로 한 세단이었다면 시승을 진행한 SM6는 태생에 어울리는 유러피안 드라이빙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시승자에게 인지시켜 왔다.

[SM6 1.5 dCi에 대한 더아이오토 20자평]
스포티한 주행은 물론 세련된 감성이 흡수된 세단

[제원표]
르노삼성 SM6 1.5dCi

차체 | Body
 전장×전폭×전고(mm)     4,850×1,870×1,460
 휠베이스(mm)                2,810
 트레드 전/후(mm)          1,615/1,610
엔진 및 성능 | Engine & Performance
 형식/배기량(cc)            1.5 디젤 / 1,461
 최고출력(ps/rpm)          110/4,000
 최대토크(kg·m/rpm)       25.5/1,750
 0 → 100km/h(초)           -
 안전최고속도(km/h)       -
 복합연비(km/ℓ)             17.0(도심 15.8, 고속도로 18.6)
 CO2배출량(g/km)          113
섀시 및 가격 | Chassis & Price
 형식/변속기                  FF / 6단 EDC
 서스펜션 전/후              맥퍼슨 스트럿/어댑티브 모션링크
 브레이크 전/후              V 디스크/디스크
 타이어 전/후                 모두 P225/55R17
 가격(부가세포함, 만원)   2,450~3,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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