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신형이 나왔다? 뉴 르노 마스터 밴&버스 출시!

조회수 2020. 3. 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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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자동차가 3월 16일, 뉴 르노 마스터 밴 및 버스 모델을 국내시장에 출시했다. 국내 경상용차 시장에 새로운 열풍을 연 마스터의 부분변경 모델이다.

르노 마스터는 지난 2018년 10월 국내 시장에 처음 출시한 모델로, 기존 국내 중형 상용차에서는 누릴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여유로운 승·하차 편의성, 넉넉한 적재 공간 등을 갖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다양한 장점과 매력을 갖췄음에도 밴 S(스탠다드) 모델 가격은 2,900만 원, 버스 13인승 모델은 3,630만 원에 불과한 합리적인 가격을 갖춰 국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뉴 르노 마스터 밴 및 버스 모델은 부분변경을 통해 신차수준의 안팎 디자인과 편의사양, 안전사양 등 전반적인 상품성을 큰 폭으로 개선했다. 먼저 표정 변화가 눈에 띈다. 두 모델 모두 앞에 ‘C’자 모양 주간주행등과 새로운 헤드램프, 보닛, 범퍼, 라디에이터 그릴을 심었다.



실내는 완전변경 수준으로 바꿨다. 승용차 느낌 물씬한 대시보드와 스티어링 휠, 기어노브 등이 좋은 예다. 시인성 뛰어난 계기판과 3.5인치 TFT 디스플레이도 포인트. 또한, 넉넉한 용량에 보냉 기능을 더한 신규 매직 드로어(10.5리터 대형 슬라이딩 글로브 박스), 자동으로 작동하는 오토 헤드램프 및 오토 와이퍼까지 넣어 편의성을 높였다.

두 모델 모두 측풍영향 보정 기능도 새롭게 넣었다. 고속으로 직진 주행 시 강한 측면 바람에 의해 차가 순간적으로 차선을 이탈할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 발생을 ‘최소화’하는 기능이다.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시속 70㎞ 이상의 고속 직진 주행 시 안정성을 확보한다.

뉴 마스터 밴 모델은 동력성능도 소폭 보강했다.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의 최신 2.3L 트윈 터보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9.3㎏‧m를 뿜는다. 이전보다 각각 5마력, 2.6㎏‧m 더 강력하다. 또한, 복합연비도 개선해 마스터 밴 S 모델은 1L 당 11.1㎞, 마스터 밴 L 모델은 10.9㎞ 달릴 수 있다. 뉴 마스터 버스 모델의 엔진 최고출력은 163마력, 최대토크는 38.7㎏‧m로 이전과 같다. 변속기는 모두 6단 수동이다.



동급 최고 수준의 보증수리정책도 반갑다. 엔진 및 동력부품은 물론, 차체 및 일반부품까지 모두 3년/10만㎞의 보증기간을 제공한다. 장거리 운행과 승객 수송이 많은 경상용차의 특성을 고려한 르노삼성자동차의 정책으로, 구매 고객들은 긴 주행거리로 인한 유지관리비용 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다. (경쟁사의 경우 엔진 및 동력부품 3년/6만㎞, 차체 및 일반부품 2년/4만㎞ 보증)

르노삼성자동차 김태준 영업본부장은 “뉴 르노 마스터 밴과 버스는 투박함이 당연하게 여겨졌던 경상용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모델로, 도로의 풍경과 분위기를 보다 다채롭고 활기차도록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며 “기존의 마스터가 가지고 있던 안전성과 실용성, 그리고 뛰어난 가성비를 고스란히 유지한 채 다양한 사양이 업그레이드된 만큼, 국내 소상공인을 포함한 다양한 잠재 고객에게 만족스러운 운용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NEW 마스터 밴 S 2,999만 원 ▲NEW 마스터 밴 L 3,199만 원 ▲NEW 마스터 버스 13인승 3,729만 원 ▲NEW 마스터 버스 15인승 4,699만 원이다.

NEW 르노 마스터 밴 및 버스 모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지점이나 르노삼성자동차 고객센터(080-300-3000)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글 로드테스트 편집부
사진 르노삼성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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