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 G4 렉스턴, 전통 살린 플래그십 SUV

조회수 2017. 4. 25. 11: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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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도어 라이프를 위한 새로운 시작을 알리다
쌍용차(대표 최종식)가 25일 기존 렉스턴에 대형 SUV가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매력을 적용한 새로운 모델인 G4 렉스턴(G4 REXTON)을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갔다.

G4 렉스턴은 지난 2017 서울모터쇼에서 메인으로 자리잡을 만큼 쌍용차에서 대형 SUV 시장을 겨냥하기 위한 모델로 마힌드라 & 마힌드라의 아난드 마힌드라 총괄회장이 참여했을 정도로 쌍용차의 대표모델로 자리잡고 있다. 지난 2001년 대한민국 1%라는 테마아래 1세대 렉스턴이 모습을 드러낸 후 이번에 출시되는 G4 렉스턴이 출시되기 전까지 프레임의 변화가 없는 페이스 리프트만을 거치면서 입지를 구축해 왔다.

G4 렉스턴은 전통 속 헤르티지를 이어간다는 목표아래 Y400이라는 프로젝트 명으로 개발되어 왔으며, 각종 모터쇼에서 선보였던 컨셉 모델의 이미지를 그대로 담고 있다. G4 렉스턴의 G4가 뜻하는 의미는 스타일, 드라이빙, 세이프티, 하이테크 등 4개의 변화(Great 4 Revolution)로 레저활동에 대한 수요증가에 응답하기 위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는 기술의 진보를 이룬 프리미엄 SUV다.

새롭게 모습을 드러낸 G4 렉스턴의 전체적인 스타일은 고대건축의 정수인 파르테논 신전의 비율에서 얻은 영감과 쌍용차의 디자인 철학인 Nature-born 3Motion의 Dignified Motion을 모티브로 자연의 장엄한 움직임을 형상화 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850mm, 전폭 1,960mm, 전고 1.825mm에 휠 베이스 2,965mm로 대형 SUV가 갖추어야 할 넓은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프런트는 숄더윙 그릴을 중심으로 헤드램프까지 이어진 역동적이고 입체적인 스타일에 차체 실루엣과 캐릭터라인이 조화를 이뤄 균형감을 주는 황금비례로 완벽함을 제시했다. 여기에 하이빔 어시스트 HID 헤드램프를 적용했고, 주간주행등(DRL), 턴시그널 램프를 통합한 LED 포지셔닝 램프와 LED 포그 & 코너링 램프를 적용해 프리미엄 모델의 품격을 강조했다.

사이드는 굵은 선으로 이어진 듯한 캐릭터 라인과 듬직한 사이드 스텝 등에 국내 SUV 최초로 20인치 스퍼터링 휠을 적용해 플래그십 SUV만의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하고 고급스러움과 강인함을 동시에 갖추도록 했다. 리어는 매끈한 A필러와 넓은 D필러의 대조를 통해 경쾌함과 강인한 이미지를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고, LED 리어 콤비램프, 라이트 가이드, 고급성을 높인 리어스포일러 및 LED 보조 제동등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하고 있다.

실내공간은 부드러우면서도 직선의 미를 살린 스타일로 시원한 시야확보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7인치 TFT LCD 슈퍼비전 클러스터는 다양한 정보를 표시하고 높은 직관성을 제공해 사용자의 다양한 감성적 욕구를 만족시킨다. 특히, TFT LCD는 운전자 취향에 따라 애니메이션, RPM 연계 모드, 일반모드로 구성된 3가지 모드 중 운전자의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G4 렉스턴은 시트배열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 가능하며, 수작업된 최고급 나파 가죽이 적용된 가죽시트, 시트와 도어미러를 운전자의 취향에 맞게 통합 조절, 저장할 수 있는 메모리 시스템 등은 탑승객의 감성품질을 극대화했다. 뒷좌석 시트를 24도 기울일 수 있도록 해 승차자의 편의성은 물론 다양한 시트 베리에이션을 통해 최적의 공간 설계로 동급 최고 수준의 탑승객 편의성과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동급 최대 2열 다리공간을 비롯해 넉넉한 실내공간을 확보해 탑승객의 안락함을 극대화하였으며, 동급에서 유일하게 2열 탑승객을 태우고도 4개의 골프백을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트렁크의 개폐에는 스마트 테일게이트 방식으로 적용하면서 적재 편의성을 높이면서 플래그십 SUV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파워트레인은 업그레이드된 뉴 e-XDi220 LET 디젤엔진과 벤츠 7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187마력, 최대토크 42.8kgm의 힘을 갖추었으며, 높은 효율성과 정숙성은 물론 쌍용차 엔진 고유의 강력한 저속 토크(1,600~2,600rpm)를 바탕으로 중저속 영역에서 탁월한 출발 성능 및 추월 가속성능을 실현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성능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G4 렉스턴의 4륜구동인 4Tronic_Powered 시스템은 평소 후륜으로, 노면 상태와 운전자 판단에 의해 4WD_H/L 모드를 선택하여 구동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여기에 국내 SUV 모델 중 유일하게 전륜 더블위시본, 후륜 어드밴스드 멀티링크 서스펜션 조합을 통해 프리미엄 모델에 걸맞은 승차감은 물론 동급 최고 수준의 직진 및 코너링 안정성을 발휘해 좀더 안정적인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와 함께 대형 SUV에 걸 맞는 안전성을 G4 렉스턴에 적용했다. 2열 사이드 에어백은 물론 운전석 무릎 에어백 등 9개의 에어백과 초고장력 쿼터 프레임의 적용으로 기본적인 안전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긴급제동보조시스템, 차선변경보조시스템, 후측방경고시스템, 사각지대감지시스템 등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기술을 탑재해 능동적인 안전이 확보되도록 했다.

이 밖에도 G4 렉스턴은 9.2인치 HD 스크린을 통해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미러링 서비스를 제공하며,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Wi-Fi를 통한 연결로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또한, 국내 최초 3D 어라운드 뷰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저속 주행이나 주차 시 안전성과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초미세먼지까지 잡아주는 고성능 에어컨 필터를 적용한 듀얼존 풀오토 에어컨, 올 도어 패시브 엔트리 시스템을 통해 2열에서도 도어 개폐 가능하도록 했다.

출시된 G4 렉스턴의 타킷은 성공을 향한 질주를 해 온 40~50대 층을 두고 있으며, 판매가격(부가세 포함)은 트림별로 럭셔리 3,350만원, 프라임 3,620만원, 마제스티 3,950만원, 헤르티지 4,51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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