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기아차 스토닉, 실내외 완전 공개..깜짝 유출에 '맞불'

조회수 2017. 6. 21. 09: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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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기아차가 글로벌 공식 트위터를 통해 스토닉의 이미지를 공개했다. 앞서 스토닉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유출 된데 따라 이를 차단하기 보다는 차라리 공개를 서둘러 맞불을 놓은 것으로 보인다는게 내외부의 평가다.


하지만 공식 자료가 배포되기 전에 이처럼 완전한 상태의 사진이 유출되는 일은 극히 드문 일이기 때문에 유출이 아니라 의도적인 공개라고 보는 시각도 적지 않다. 비록 같은 집안이긴 하지만 코나의 초기 인기가 심상치 않기 때문에 공개 시기가 1개월 정도 늦은 스토닉의 정보를 미리 흘려 소비자를 붙잡는 포석이 아니냐는 분석이다.


기아자동차의 신차 스토닉은 신형 프라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를 높여 오프로드 디자인을 적용한 차량이다. 프라이드에 비해 실내공간과 적재공간이 월등히 넓다. 코나와 비교했을때도 결코 작지 않은 차체다. 다만 4륜구동이 없는 전륜구동 기반이기 때문에 SUV 플랫폼이라 하기엔 다소 부족함이 있다.


현대 코나가 러기드 이미지를 더한 본격 SUV의 스타일을 하고 있다면 여기 맞서 싸울 기아차 스토닉은 이보다 단정하고 보수적인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또 파워트레인이 한등급 아래부터 시작하고, 가격면에서도 코나보다 다소 저렴하게 책정되기 때문에 강력한 경쟁 상대가 된다. 이들의 싸움에 쌍용차 티볼리, 르노삼성 QM3, 쉐보레 트랙스 또한 적지 않은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승용기자 sy.jeon@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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