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플래그쉽 8시리즈 컨셉 '19년을 기다렸다!'

조회수 2017. 11. 28. 13:5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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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 날렵하게 디자인된 '키드니 그릴'..벤츠 S클래스 쿠페와 경쟁

BMW 럭셔리 플래그쉽 8시리즈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BMW를 완전히 새롭게 재해석한 모습으로 향후 8시리즈 쿠페 출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욱 길고 유려한 쿠페형 실루엣의 BMW 8시리즈는 19년만에 부활에 나선다. 경쟁상대로 치면 벤츠의 S클래스 쿠페로, BMW와 벤츠의 가장 멋지고 스포티한 쿠페의 대결이 거의 20년 만에 이뤄지는 것.

외관은 이미지처럼 날씬하게 빠졌다. 8시리즈의 헤드라이트는 전면부 키드니 그릴을 향해 좁아지며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프론트 립 부분은 탄소섬유로 구성됐다. 길고 날렵하게 디자인된 키드니 그릴은 8시리즈가 브랜드의 최고급 라인업임을 나타낸다.

BMW 8시리즈 차량 측면부에는 페라리 812처럼 깎아놓은 듯한 디자인이 적용됐고, 에어덕트와 에어브리더로 이어져 마지막으로 21인치 알로이 휠로 물 흐르듯 이어진다.

파노라믹 글래스로 이어지며 유연하게 떨어진 쿠페 형태 루프라인은 리어 스포일러 부분에서 다시 반등하며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독보적인 디자인을 보여주는 8시리즈 컨셉형은 새로운 바르셀로나 그레이 리퀴드 컬러로 마무리됐다. 버킷 시트와 함께 탄소섬유 소재의 대시보드, 그리고 차량 문과 손잡이는 알루미늄 재질이 적용됐다. 2018년 출시 이후 고성능 M 버전과 GT 모델도 1~2년 이내에 후속으로 출시될 전망이다.

/지피코리아 뉴스팀 news@gpkorea.com, 사진=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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