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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센트와 프라이드, 운전자 사망률이 가장 높은 모델로 꼽혀

조회수 2017. 11. 28. 13:3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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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HS(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는 최근 등록 대수 100만 대당 가장 운전자 사망률이 높은 자동차를 공개했다. 대상은 2012~2015년형이고, 이 기간 동안 사망률이 가장 높은 차는 2012~2015년형 현대 엑센트로 나타났다. 엑센트는 등록 대수 100만 대당 운전자 사망자가 104명으로 가장 높았다.

엑센트 다음으로는 102명의 기아 리오(프라이드), 101명의 사이언 tC, 96명의 쉐보레 스파크, 95명의 닛산 버사 순이었다. 반면 운전자 사망률이 가장 낮은 차는 폭스바겐 티구안 2WD, 토요타 타코마 더블 캡 4WD, 마쓰다 CX-9, 아우디 A6, 아우디 Q7 순이었다.

IIHS는 사망률은 자동차의 안전성도 중요하지만 운전자의 성향도 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전체 사망률도 올라갔다. 2014년형의 경우 등록 대수 100만 대당 운전자 사망률이 30명으로 2011년형의 28명에서 소폭 상승했다. IIHS는 경제가 호황을 누리면서 전체 운전 시간이 늘어난 게 사망률 상승의 원인 중 하나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가장 사망률이 높은 달은 7월과 8월이라고 덧붙였다.

한상기 객원기자 hskm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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