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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가 27일 플래그십 SUV, G4 렉스턴의 내외관을 공개했다.

G4 렉스턴은 열정적 자세로 성공의 여정(Journey to Success)에 최선을 다함과 동시에 삶의 여유를 즐기는 고객들을 타겟으로 한다. G4 렉스턴은 기아차 모하비, 랜드로버 디스커버리, 포드 익스플로러 등과 경쟁할 계획이다.

G4 렉스턴 차명에는 신차를 통해 선보일 위대한 네 가지 혁명(Great 4 Revolution)을 담아 냈으며, 쌍용차 SUV 라인업의 플래그십 모델이자 대한민국 프리미엄 SUV의 상징적 존재인 렉스턴의 브랜드 가치를 계승하고자 하는 의지가 표현됐다.

G4 렉스턴의 네 가지 특징은 주행성능, 안전성, 스타일, 하이테크다. G4 렉스턴은 풀프레임 차체와 후륜구동 시스템을 통해 뛰어난 승차감, 4WD의 파워를 확보했다. 또한 초고장력 4중 구조 쿼드프레임과 동급 최다 9-에어백이 적용됐다.

스타일 면에서는 대형 SUV로서 압도적이고 카리스마 넘치는 디자인을 반영했으며, 애플과 안드로이드 모두 사용 가능한 양방향 풀 미러링, 전방위 ADAS, 동급 최대 9.2인치 차세대 AVN 등 신기술이 적용됐다.

G4 렉스턴의 외관은 파르테논 신전(Parthenon)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됐다. 특히 쌍용차의 디자인철학 Nature-born 3Motion 중 Dignified Motion을 토대로 황금비례를 적용해 균형미를 강조했다.

실내 디자인은 Refined Deluxe를 주제로 프리미엄 SUV에 걸맞은 럭셔리한 이미지와 감성품질을 확보하였으며, 2열 탑승객을 포함한 모든 탑승자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는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한다.

한편, G4 렉스턴은 오는 30일 2017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실차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