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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급 최대 차체, 신형 K3의 주요 특징 5가지

조회수 2018. 1. 16. 10:1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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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 신형 K3가 역대급 차체 사이즈로 등장해 주목된다. 신형 K3는 전장 4640mm, 전폭 1800mm, 전고 1440mm를 확보해 기존 K3 대비 전장 80mm, 전폭 20mm, 전고 5mm 큰 차체를 갖는다. 특히 전장은 아반떼는 물론 르노삼성 SM3 보다 20mm 길다.

기아차 미국법인 자료에 따르면 신형 K3는 늘어난 전장을 통해 실내 무릎공간과 트렁크공간을 추가로 확보했다. 또한 전폭과 전고를 확대해 추가 헤드룸과 넓은 실내폭을 확보했으며, 트렁크공간은 시빅, 제타 등 미국시장 경쟁차 중 가장 넓은 수준이다.

커진 차체에도 불구하고 연료 소비효율은 오히려 향상됐다. 현대기아차 최초로 적용된 스마트 스트림 CVT 무단변속기는 동급 CVT 중에서도 가장 높은 효율성을 확보했다. 북미사양 기존 복합연비는 35MPG(14.9km/ℓ)으로 3MPG(1.3km/ℓ) 향상됐다.

북미사양에 적용된 2.0 앳킨슨 사이클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47마력, 최대토크 18.2kgm를 발휘한다. 국내 모델에는 1.6 MPI 엔진이 적용될 계획으로 듀얼 포트 연료분사 시스템(DPFI)이 적용됐으며, 최고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m을 발휘한다.

신형 K3의 차체는 54%를 고장력강판으로 구성한 견고한 구조를 통해 차체강성을 16% 높였다. 차체강성 강화로 NVH 성능이 향상됐으며, 민첩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했다. 조향감이 개선된 MDPS 스티어링 휠을 적용하고, 리어 서스펜션 지오메트리를 최적화했다.

또한 신형 K3에는 후측방경고(BCW), 차선유지보조(LKA), 전방충돌방지(FCA), 스마트 크루즈컨트롤(SCC)을 새롭게 적용해 능동적 안전성을 높였으며, LED 헤드램프가 적용된다. 신형 K3는 올해 1분기 국내에 출시되며, 미국시장에는 4분기 출시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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