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포드 머스탱' 국내 출시..4,800만원 부터

조회수 2018. 4. 4. 13:02
음성재생 설정

이동통신망에서 음성 재생시
별도의 데이터 요금이 부과될 수 있습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최고의 인기 스포츠카 포드 머스탱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머스탱은 2015-16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포츠카로 인기를 증명한 포니카의 대표 모델이다.


원조 머스탱은 지난 1964년 처음 세상에 나왔다. 이후 50여년간 고출력과 토크를 앞세워 젊음과 자유가 가장 잘 어울리는 자동차가 됐다. 덕분에 현재 전 세계적으로 900만대 이상의 누적 판매대수를 기록하며 베스트셀링 스포츠카로 통한다.


‘2018 뉴 머스탱’은 머스탱 고유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더 스포티한 외관을 갖췄다. 전반적으로 풀체인지 수준의 변화를 꾀했다.


기본적으로 워낙 호평 받은 디자인이라 변화를 주기가 쉽지 않았을 터. LED로 채워진 눈꼬리를 살짝 내리고, 범퍼 디자인을 바꾸면서 얼굴이 좀 더 새로워졌다. 여기에 엔진룸 공간을 최적화하면서 후드와 그릴을 낮춰 더욱 역동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첫인상을 만들어냈다.


스트라이프는 포드에서 별도 제작했다

엉덩이에는 리어 윙 스포일러가 새로 자리 잡았다. 머스탱 고유의 입체적 3분할 램프와 함께 포드 머스탱의 외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머스탱에서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포드 최초로 적용된 셀렉트시프트® 10단 자동변속기다. 신속한 변속은 물론 저속에서도 변속 응답성을 높여 더욱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1초에 1,000회 작동하며 도로 조건의 변화에 빛의 속도로 반응하는 마그네라이드 댐핑 시스템(MagneRide® Damping System)을 통해 최적화된 라이드 앤 핸들링 성능을 선사한다.


여기에 힘을 전달하는 446마력, 45.1kg∙m 토크를 자랑하는 5.0L V8 엔진은, 브랜드 최초로 포트분사 방식과 직분사 방식이 결합됐다. 넓은 회전영역대에서도 최적의 엔진 성능을 발휘하면서 소음과 진동 역시 크게 줄였다.


또한 5.0L GT 모델에는 6 피스톤 프론트 캘리퍼가 적용된 브렘보(Brembo™) 브레이크 시스템 등이 포함된 GT 퍼포먼스 패키지가 적용된다.


2018 뉴 머스탱은 운전자가 자신의 주행 스타일과 시각적인 취향을 고려해 여러 기능을 세팅할 수 있도록 개인별맞춤 기능을 강화했다.


운전자는 머스탱에 최초로 적용된 12인치 LCD 계기반(풀-디지털 디스플레이)에서 개인의 취향에 따라 30가지 색상을 원하는 대로 조합가능하다. 이와 함께 게이지 클러스터 디자인을포함, 엔진, 오일, 공기·연료 혼합 비율 등 게이지상에 보여지는 데이터들도 선택할 수 있다.


'마이 모드' 기능을 통해서는 서스펜션과 스티어링은 물론 배기음 등 개인의 취향에 적합한 주행모드 세팅이 가능하다. 콰이엇-스타트(Quiet Start)로 배기음을 최소화하여 시간과 장소에 따라 배기음을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8 뉴 머스탱은 2.3L 에코부스트 모델과 5.0L GT 모델이 판매되며, 각각 쿠페와 컨버터블 바디를 선택할 수 있다. 판매가는 각각 2.3L 에코부스트 쿠페 4,800만원 및 컨버터블 5,380만원, 5.0L GT 쿠페 6,440만원 및 컨버터블 6,940만원 이다.


신동빈 everybody-comeon@carlab.co.kr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