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어코드 사전계약, 가격은 3500만~4300만원 수준

조회수 2018. 4. 10.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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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코드 1.5T

혼다의 베스트셀링 세단 어코드가 국내 판매에 앞서 사전계약에 들어갔다.

혼다코리아(대표 정우영)는 신형 어코드를 공개하고 다음 달 9일까지 사전 예약에 돌입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어코드는 다이내믹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혼다만의 파워풀한 고성능 터보엔진, 3세대 I-MMD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역대 어코드 사상 최고의 주행성을 자랑한다. 여기에 10단 변속기, 혼다 센싱 등 혼다가 자랑하는 첨단 기술을 대거 탑재했다.

아직 정확한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기존 9세대와 비슷한 수준인 3500만~4300만원 내외에서 정해질 것으로 알려졌다.

혼다코리아는 10세대 어코드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고객에게 사상 최대의 혜택을 주는 ‘10th 어코드 론칭 페스타’를 진행한다. 어코드 사전 예약 후 7월까지 등록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고급 가죽 키 케이스를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1명에게 미국 가족 여행권을, 10명에게 일본 가족 여행권, 100명에게는 가족용 게임 기기인 닌텐도 스위치를 증정한다.(가족여행권의 경우 최대 4인 가족 기준).

또한 어코드 사전 예약 고객 중 혼다자동차를 재구매하는 고객에게는 5년/10만km 무상점검 쿠폰을 제공한다.

어코드 2.0T
#역동적이고 강인한 외관과 쾌적하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10세대 어코드는 저중심 설계를 통해 전고가 낮아지고 전폭과 휠베이스는 더 늘어나 한층 다이내믹한 느낌을 준다. 특히 필러로부터 노즈로 연결되는 강인한 보닛 디자인은 한층 존재감 있는 매력을 발산하며, 후면부는 패스트백 디자인을 적용해 루프에서 보디까지 매끈하고 역동적인 캐릭터 라인을 완성했다.

또한 혼다의 차세대 시그니처 페이스인 ‘솔리드 윙’ 디자인의 프런트 그릴과 Full LED 헤드램프,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를 적용해 미래지향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준다. 실내는 넓고 슬림한 인스트루먼트 패널을 통해 쾌적하고 상쾌한 승차감을 선사하며 고급스러운 소재로 모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어코드, 역대 최고 파워트레인 라인업

어코드 사상 최초로 탑재된 1.5리터, 2.0리터 브이텍 터보 엔진과 동급 최고의 연비와 주행성을 자랑하는 3세대 i-MMD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고성능과 고효율이 양립하는 강력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완성했다.

1.5터보 모델은 직분사 브이텍 터보 엔진과 무단 자동변속기의 조합으로 동급 디젤 차량에 버금가는 높은 연비를 실현했다. 압도적인 주행성을 발휘하는 어코드 2.0터보 스포트 모델은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다이내믹한 주행에 최적화된 고성능 세단으로 진화했다.

EX-L과 Touring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는 하이브리드는 연비와 친환경성이 업그레이드된 3세대 i-MMD(intelligent Multi Mode Drive) 시스템을 적용해 동급 최고 연비를 실현했다. 또한 하이브리드 배터리의 위치를 기존 트렁크에서 2열 시트 하부로 옮겨 동급 최대의 적재공간을 확보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투어링
#검증된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내구성

어코드는 초고장력 강판 비율을 높인 차세대 ‘에이스 보디(ACE: Advanced Compatibility Engineering™ Body)’를 적용해 충돌 안전성을 대폭 강화했다. 어코드는 전체 29%에 초고강성 스틸을 적용하고 운전석과 조수석에 무릎 에어백을 추가해 안전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이와 더불어 어코드 2.0터보 스포트 모델과 어코드 하이브리드 Touring 모델에는 혼다 센싱, 19인치 알로이 휠,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의 사양을 추가하고, 노면 상황에 맞게 감쇠력을 조정하는 어댑티브 댐퍼 시스템(Adaptive Damper System)을 탑재했다.

정우영 대표는 “월드 베스트셀링 세단 어코드가 10세대를 맞아 40여년 역사에 정점을 찍는 모델로 완벽하게 새로워졌다”면서 “혼다코리아가 마련한 다양한 혜택을 누리며 디자인, 성능, 기술면에서 압도적인 자신감을 자랑하는 어코드를 직접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어코드는 1976년 출시 이후 지난 40년간 전 세계 160개국에서 약 2000만대 이상 팔린 월드 베스트셀링 세단이다. 국내에는 2004년 첫 출시 이후 현재까지 약 3만 9000여대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10세대 어코드는 지난 1월 열린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되기도 했다.

조창현 기자 changhyen.cho@thedri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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