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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가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국에서 7인승 SUV를 선보인다.

22일(중국 현지시각) 지프는 온라인상에 중국 전략 7인승 SUV 그랜드 커맨더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지난해 상하이모터쇼에 등장한 윤투 콘셉트카의 양산형이다.

디자인은 그랜드 체로키와 유사하다. 각진 조형미로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듀얼 배기 시스템, 크롬 가니시 등 중국 소비자가 좋아하는 요소를 대거 집어넣었다. 실내는 긴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2+3+2 시트 레이아웃을 구현했다.

엔진은 268마력의 직렬 4기통 2.0L 터보 엔진이 장착된다. 변속기는 9단 자동이 맞물린다.

지프 그랜드 커맨더는 중국에서 생산되고 중국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정식 공개는 2018 베이징모터쇼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문서우기자 sw.moon@motorgraph.com <자동차 전문 매체 모터그래프(http://www.motorgraph.com)>